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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리뷰] 모두가 당신을 지켜보고있다 '트루먼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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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밍글렛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위해 거짓된 인생 속에 살아야 했던 주인공 그 가운데 주인공이 헤쳐나가야 할 갈등과 찾아야 할 사랑 <트루먼 쇼>입니다!
나의 평범한 하루하루를 전세계 사람들이 지켜본다면 한다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생각만 해도 소름 돋고 무섭지 않나요? 30년이 넘도록 자기의 인생을 생중계한 남자 트루먼 버뱅크! 이영화는 워낙 유명한 영화라 많은 분들이 이영화를 아실지도 있겠지만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감독 : 피터 위어

개봉 : 1998. 10. 24

주연 : 짐캐리(트루먼 버뱅크)

 

◇ 줄거리

평범한 일생을 사는 30세 보험회사원 트루먼 버뱅크 아내와 홀어머니를 모시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트루먼은 어릴 적 바다에서 배를 타다 아버지를 잃게 되어 바다와 배를 무서워하는 트라우마를 가지고 시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익사한 것으로 알던 아버지를 길에서 만나고 알 수 없는 사람의 의해 그가 끌려가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그를 쫒아가려는 자신을 방해하는 주변의 모든 사람들로 인해서 자신의 생활이 뭔가 평범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아내에게 설명하지만 믿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려요 그 후 아내가 갑자기 다가와 자신에게 말을 거는 게 아니라 다른 곳을 쳐다보고 말을 한다는 것을 느끼기도 하고 자신이 운전하다 사람을 칠뻔하자 그 상황이 방송에서 나오는 것을 듣기도 합니다 의심스러운 상황이 계속되자 비행기 사고 때문에 하늘에서 조명기구가 떨어졌다고 했던 것도 수상하게 생각하죠 갑자기 모든 상황이 낯설어진 트루먼은 돌발적으로 한 빌딩으로 가 엘레 버이터를 타는데요 그리고 촬영장 비슷한 느낌의 세트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사실 트루면은 버뱅크는 자신의 일상이 24시간 생방송되는 트루먼 쇼의 주인공이며 슈퍼스타였던 거죠, 자신의 부모님 그리고 아내 , 친구, 동료까지 주의의 모든 게 가짜라는 걸 알게 된 트루먼은 이 세트장을 빠져나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가짜로 조작된 세상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트루먼은 과연 세상 밖으로 탈출할 수 있을까요??

 

◇영화리뷰

트루먼쇼는 굉장히 잔인한 영화 같습니다 요즘같이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사회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고 생각하면 너무 끔찍할 것 같아요 영화에서 제일 공포스러웠던 것은 수상한 섬이 아닌 바로 인간이었어요 트루먼쇼를 제작한 사람들, 트루먼의 세상을 속이는 인간들, '가짜'를 보면서 환호하고 열광하는 인간들 모두가 호러 그 자체네요 크리스토프는 트루먼에게 ''바깥세상도 다르지 않아, 하지만 내가 만든 공간에서 두려워할 필요는 없어 라고 하며, 그는 트루먼이 자신이 만든 세계에서 행복할 거라 자부하는데요 스스로를 동물원 사육사라 생각하는 걸까? 크리스토프와 사람들은 오만했습니다 그들은 한 인간을 가둔걸 관찰했고, 즐거워하며, 행복한 인생을 선물해준 거라 합리했던 걸까요 또 하나의 공포는 트루먼쇼가 끝나고 트루먼이 자신을 되찾고자 세상 밖으로 나오고 난 후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채널을 돌립니다

트루먼의 30년 인생은 그들에게 30년짜리 드라마였을 뿐..

이영화는 자신이 모든 걸 선택하는 자유로운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 줍니다

시대적으로 보자면 이영화는 1988년 인터넷이 상용화되기 전에 개봉된 영화라고 하니 충격인데요 하지만 영화의 소재나 시나리오 완성도만 따지면 시대를 앞서 본 영화 같았습니다

트루먼쇼는 개봉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수십 년 후에도 길이길이 명작으로 남을듯해요

 

 

 

 

 

갇혀 있던 세상에 안녕을 고하는 트루먼

 

오늘 하루도 다시 못 만날지 모르니 하루치 인사를 미리 해두죠, 

"good afternoon, good evening, and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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